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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건축

성공적인 꼬마빌딩 신축을 위해 건축사 및 시공사 선택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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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탑빌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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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포스팅에서는 꼬마빌딩을 성공적으로 신축하기 위해 신축부지를 찾을 때 고려해야 하는 사항을 살펴봤는데요. 건물 용도, 건축법 등을 고려해 최적의 부지를 찾았다면이제는 신축하려는 건물을 설계하고 시공해야 합니다. 이미 건물을 지어봤다면 호흡을 맞춰 본 사람이 있겠지만, 그렇지 않고 꼬마빌딩을 처음 건축 해보려는 분들이라면, 업체를 어떻게 찾아서 컨택 할지 막막하기 마련인데요.


신축을 할 때 땅값, 건축비, 세금 등 큰 비용이 투입되고, 건물이라는 것은 한 번 지어지면 되돌릴 수 없기 때문에 모든 과정에서 신중을 가해 선택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오늘은 머리로 그리고 있는 건축물을 세상에 탄생시켜 줄, 건축사와 시공사를 찾는 방법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건축사 찾는 방법


신축부지를 매입한 후 이젠 건축사를 찾아야 합니다. 시공사는 어느 업체를 선정하느냐에 따라 공사 과정이 고달파질 수는 있지만 그 결과물은 동일하기 마련입니다. 시공사는 건축사의 설계도면대로 공사를 하기 때문이죠. 반면, 설계는 어느 건축사에 의뢰하느냐에 따라서 그 결과물이 천차만별로 다르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즉, 동일한 대지 위에서 건물을 설계한다고 할지라도, 건축사가 누구냐에 따라 건물의 내외관 디자인도 다르고, 공간 활용도 다르기 때문에 좋은 건축사를 만나는 것이 앞으로 내 건물의 가치를 결정할 첫 번째 단계인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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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내게 맞는 건축사는 어떻게 찾아볼 수 있을까요? 주변에 신축해본 사람이 있다면 추천 받을 수 있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손품, 발품을 팔아 찾는 방법이 있습니다. 먼저, 본인의 스타일로 디자인된 건축물을 찾아봅니다. 그리고 그 건축물 소재지로 건축물대장을 발급받아 보면, 건축주를 비롯해 설계자, 감리자, 시공자가 나오는데요. 해당 건축사를 인터넷에 검색해보면 사이트가 나오니, 해당 홈페이지에서 그동안의 포트폴리오를 찾아본 후, 그 중 내게 맞는 건축사를 선택하여 컨택해 보면 됩니다.


또한 요즘은 건축사 사무소마다 공식 홈페이지 외에도 블로그나 유튜브 채널 등을 운영하면서 정보 제공부터 직접 진행한 프로젝트 리뷰까지 전하는 경우가 많으니, 평소 눈 여겨 보고 있다가 연락해 보는 것도 방법입니다. 꽤나 번거로운 작업이긴 하지만 건물을 짓는 과정에서 큰 자금이 투입되는 만큼 신중히 파악할 필요가 있지요.


이렇게 원하는 업체를 골랐으면 건축사와 직접 만나서 사무실의 작업 환경이나 규모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짓고 싶은 건물은 어떤 스타일의 건물인지 의논하면서 서로 동등한 파트너 입장에서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며 대화가 가능한지 등을 파악해 보는 과정도 필요합니다. 사람이 하는 일인만큼, 나와 맞는지 중요하기 때문이죠.

 

 


시공사 찾는 방법


중소형 꼬마빌딩을 신축하는 과정에서 건축주(건물주)가 가장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과정‘시공’ 단계입니다. 시공사는 건축물의 구조를 튼튼하게 지어야 함은 물론, 공사 중 발생하는 민원에도 유연하게 대처하여야 하고, 약속된 기간 내에 공사를 마무리 지을 수 있어야 합니다. 공사 기간이 지연될수록 임대료를 받지 않는 기간이 늘고, 그동안 대출 이자는 고스란히 건축주의 몫이기 때문이죠.


또한 규모가 작은 중소형 꼬마빌딩을 건축하는 경우에는 자금압박을 받거나 재무상태가 좋지 않은 시공사를 만나 부도 등의 예기치 못한 사고가 발생할 수도 있기 때문에 시공사를 선택할 때 더욱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는데요. 그럼, 내 건물에 맞는 시공사는 어떻게 찾아야 할까요?


 

1) 건축물대장을 통해 시공업체 찾아보기


설계가 완성되고 시공사를 찾을 때 여러 방법이 있는데요. 건축 경험이 있는 지인이 있다면 도움을 요청해 보거나, 중개인이나 건축사로부터도 추천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건축사를 찾을 때와 마찬가지로 마음에 드는 건물의 건축물대장을 발급해 시공사를 확인하는 것도 방법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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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돌아다니며 발품을 팔거나 로드뷰로 손품을 팔면서, 내가 원하는 느낌의 건축물들을 찾아 리스트업 해 본 후, 건축물대장을 발급하여 시공사를 확인해 보는 것이죠. 특히, 인근 지역에서 공사를 해 본 시공사면 더 좋은데요. 해당 지역에서 공사해 본 경험이 있으면 주변 인프라를 활용하여 원활한 공사를 수행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죠. 또한 내가 지으려는 용도, 규모의 건축 경험이 있는지도 꼼꼼히 확인해 본 후 2~4개 업체로부터 견적을 받아서 공사비 등을 비교해 최종 판단해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2) 대한건설협회에서 시공사 검색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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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마음의 드는 건축물의 시공사를 찾는 것만으로는 연락처를 찾기도 쉽지 않고 감도 잘 오지 않기 마련이죠. 이땐, 대한건설협회에서 건설업체를 검색해보면 좋습니다. 대한건설협회 사이트에서 시공업체 이름을 검색해 보면, 해당 업체의 대표자, 소재지, 연락처, 사업자등록번호, 전년도 공사실적, 보유 기술자 수를 비롯해 어떤 업종의 건축물을 주로 지어왔는지 등까지 살펴볼 수 있는데요. 해당 시공사가 건실한지, 건축규모가 적합한 시공사인지, 상가시설을 지어왔는지, 주택을 지어왔는지 등 살펴보면 시공사를 비교해 선택하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만약에 지인으로부터 추천을 받은 업체였는데 알고 보니 경영상태가 좋지 않거나 건설 공사실적도 마땅치 않다면, 일단 이런 업체는 최종 선택 시 조심하는 것이 좋겠지요~?

 

 

3) 시공사가 공사한 건물 상태 체크하기


이처럼 서류상으로 몇 개의 시공사를 리스트업 했다면, 시공사가 건축한 건물을 직접 봐보는 것도 중요합니다. 물론, 건물 관리가 어떻게 되었느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건물이 퀄리티 있게 지어졌는지, 다른 하자는 없는지 등 직접 둘러보면 시공사 선정이 보다 수월할 수 있습니다. 


또한 연락이 닿는다면 실례를 무릅쓰고 건축주에게 연락을 취해 시공사 후기를 들어보는 방법도 있습니다. 해당 업체를 직접 경험해 봤기에 공사기간은 적정했는지, 공사 과정이나 금액에 대해 별다른 분쟁거리는 없었는지, 준공 후 하자가 발생하지는 않았는지, 하자가 발생했다면 대응은 어떠했는지 등 상세히 물어볼 수 있기 때문이죠.


물론, 이 과정이 굉장히 번거롭고 수고로울 수 있는데요. 하지만 건물은 한 번 지어지면 수정이 쉽지 않을뿐더러, 큰 돈이 들어가는 만큼 시공사 선정이 매우 중요합니다. 따라서 오늘 소개해 드린 방법으로 시공사를 찾으신 후, 현명하게 내게 맞는 시공사를 선택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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